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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행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코스)

산행인원 1인 

상투봉 299m, 닫자봉 275m, 영인산(신선봉) 364m, 깃대봉 351m, 연화봉 330m 

코스(휴식시간 포함 3시간 45분): 주차장-습지학습지구-상투봉-닫자봉-정비된 계곡-영인산(신선봉)-깃대봉-연화봉(시련과 영광의 탑)-산림박물관-무장애나눔길-주차장 

네비게이션 도착지: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4 (영인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아산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는 영인산 풀코스를 다녀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지점들이 많고, 많은 탐방객들이 풀코스를 다니지는 않는 것 같지만,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추후에 아산향교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다녀오려하고, 이번에 들르지 못한 영인산성도 계획을 해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영인산 자연휴양림 알림석을 지나면 좌측으로 영인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영인산 정상까지 가장 긴 코스 3.8km로  계단을 따라 오른다. 영인산까지 가는 동안에 상투봉과 닫자봉을 지나 영인산 정상에 다다른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정상/상투봉방향으로 진행하는 동안 우측 습지학습지구를 지나게 된다. 습지학습지구 전에 철쭉을 가꾸어 놓은 지점을 지나게 되고 저 멀리 상투봉이 보인다. 봄에 철쭉이 피면 화려함을 감상하러 와도 좋을 듯 하더이다.

습지학습지구 옆을 지나... 이번엔 여기에 양 옆으로 수국을 심어 놓았군요...

저 멀리 두개의 탑이 보인다. 연화봉에 있는 시련과 영광의 탑을 바라보며 잔디광장을 바라보고... 가족 나들이 소풍을 와도 좋을 것 같고...

상투봉. 흔들바위는 다음에... 해가 짧아져... 이제는 어두어져가는 시각. 7시 15분을 향해가고 있다.

닫자봉으로 향하는 이정표를 따라... 계단을 내려가 조금 진행하면 초라한 닫자봉 알림판... 닫자봉까지도 비교적 정비는 되어있는 등산로를 따라...

로프난간이 있는 경사진 오르막을 우측으로 늘어선 바위를 감상하며 숨가쁘게 오르면 닫자봉. 봉우리에서와 닫자봉에서 내려서면서도 야경의 조망이 심장을 두드리고... 

저 멀리 영인산과 깃대봉, 연화봉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보인다.

쉬는 의자도 있고...

능선에서 내려서다 보면, 정비된 계곡을 만나게 된다. 아마도 사방댐으로 향하는 계곡인거 같은 데.... 이 정비된 계곡을 건너서 영인산 정상으로 향하는 이정표 지점까지... 좌측으로 따라 내려가야 한다. 우측으로 오르면 안된다. 

영인상 정상으로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또 야경이 펼쳐지고.... 신선봉 소나무를 지나...경사가 있는 로프난간을 따라 오르면 영인산 정상.

정상에서 10여미터 시련과 영광의 탑 방향으로 진행하면 영인산(신선봉) 전망대가 나타난다. 여기에서의 조망도 가히 장관이더이다.

영인산에서 깃대봉, 연화봉(시련과 영광의 탑)까지는 과거 6.26 전쟁과 군사시설이 있던 지역이다. 6.25전쟁 당시의 시설물과 군사시설이 있던 시대의 콘크리트 계단들이 나타난다.

깃대봉은 지나던 등산로에서 좌측으로 올랐다가 내려와야 한다. 여기는 어디로 가는 거지...하고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저 멀리 연화봉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보인다.

철쭉 수풀에 가리워진 이정표... 쉼터를 지나... 시련과 영광의 탑.  여기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휴양림 지구 방향으로 가면, 도로를 따르게 되고.... 시련과 영광의 탑을 통과하여 탑에 대한 설명이 잔뜩 쓰인 설치물 뒷편의 연화봉 정상석과 3.1운동 만세운동 기념석을 지나... 콘크리트 계단을 따라 내려갔다. 탑에서 내려온 도로와 만나게 된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영인산성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여기에는 가을이 되면 만개할 국화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더이다. 휴식년제로 폐쇄된 구간 안내판도 보이고...

거북약수터를 지나...

산림박물관 직전에 좌측으로 수목원 방향의 무장애 나눔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잔디광장, 습지학습지구 방향으로... 휴양림 주차장으로 간다.

동심을 일렁이게 가꾸어 놓았네요...

출발원점. 주차장.

차량회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