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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행

홍성 악귀봉(장군바위 코스)

산행인원 1인 

악귀봉 368m 

코스(휴식시간 포함 2시간 15분): 구룡대 매표소-용봉사 일주문 이정표-장군바위-임간휴게소-용바위-병풍바위-용봉사-용봉사 일주문-구룡대 매표소 

네비게이션 도착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1길 43 (구룡대 매표소) 

@@@ 근처 주차장에 주차 후 구룡대 매표소를 지나 진행하였다. 오전까지 소형 태풍 "종다리"란 놈이 지나가느라 비가 온 뒤라 산행을 할 수 있을까 낮에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오후에 날씨가 화창해져서... 부랴부랴 미답코스인 용봉산 악귀봉을 용봉사 입구에서 장군바위 방향으로 올라 보기로 하고 나섰다.

용봉사 입구에서 장군바위로 오르는 길은 탐방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는 아니고, 산길은 경사도가 있기는 하지만, 난이도가  높은 위험구간은 없다.

구룡대 매표소를 지나 불어난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용봉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 일주문을 20-30여미터 남겨놓은 지점에 좌측으로 임간휴게소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다. 임간휴게소 방향을 진행하다... 계곡을 지나 능선으로 접어들면 된다.

계곡을 지날때 좌측에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가.... 어제 내린비로 물줄기가 세더이다. 산길은 비교적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오르면서 우측으로 돌아 보면 병풍바위가 보인다. 좌측으로는 내포신도시가 살짝 보이고...

장군바위로 향하는 계단 직전에서 능선과 합류하게 되고, 계단에는 낙석붕괴위험으로 우회하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악귀봉 반대편으로는 노적봉과 용봉산도 보인다.

악귀봉 바로 직전에 우회하는 갈림길도 있다. 설치된 계단을 따라 오르면 악귀봉이다.

날은 저물어 가고... 정자를 지나 임간휴게소로 진행하는 동안에 병풍바위와 뒤돌아 보면 노적봉과 용봉산을 바라볼 수 있는 지점들이 지나간다.

임간휴게소

저기 용바위가 보인다.

병풍바위-53지점에서 용봉사로 향하는 희미한 길의 흔적이 보인다. 여기로는 거의 다니지 않는 것 같다. 언젠가 한번은 이 길로도 용봉사로 내려가보기로 하고.... 용바위로...

용바위에서 여러각도의 트인 밤 산그리메와 도시야경들을 감상하고....

병풍바위방향으로....

오래된 이정표에서 내포신도시로 내려갈 수도 있고... 이정표에는 없지만, 평상 뒷편으로 용봉사로 향하는 길의 흔적도 살짝 보인다.

병풍바위에서 바라보는 내포신도시의 도심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낮에는 아마도 이런 감흥이 오지 않을 것 같고...

병품바위에서 내려오면, 용봉사로 향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구룡대로 향하지 않고 용봉사로 향하여 하산.

용봉사 주차장 옆으로 내려선다. 도로를 따라 일주문을 통과.

원점회귀. 차량회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