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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행

예산 옥양봉(내포문화숲길 코스)

산행인원 1인 

옥양봉 621.2m 

코스(휴식시간 포함 2시간 45분): 네비도착지-안내도 갈림길-보원사지방향(내포문화숲길)-옥양봉-쉬흔길바위-관음전 갈림길-출발원점 (등산로는 양호)

네비게이션 도착지(민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로 495 

@@@ 네비 도착지 근처에 공터가(승용차 2-3대 정도 주차가능) 있어 주차 후에 산행을 시작했다. 남연군묘에도 주차가능 공터가 있어 주차 가능하다.

@@@ 이번 산행은 등산 안내도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은 등산로를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옥양봉과 석문봉을 다녀오는 길에 옥양봉으로 오르는 들머리에서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었는데, 방향으로 보아서는 옥양봉으로 향할 것 같아 어디로 이어지는지 확인 해보기로 했다.

주차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번 장마철에 개울을 건너는 길이 무너져 보수공사 중이었다. 쭈욱 도로를 따라 안내도가 있는 갈림길까지...

지난 산행때도 가야산, 석문봉 그리고 옥양봉에 구름이 드리워져 있던데.... 오늘도... 그래도 옥양봉에는 거의 정상 부근에만 구름이 살짝....

안내도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은 석문봉, 우측은 옥양봉과 보원사지 방향. 우측에서 다시 우측의 계곡으로 내려선다. 

묘지가 있는 지점을 지나면 보원사지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산길의 흔적이 있다. 지도상에 파란 점선으로 표시된 구간.... 이 길로 진행하면 중간에 다시 묘지를 만나게 되고... 이후 부터는 산길의 흔적이 더욱 희미해진다.... 그쪽 길로 가지말고....(물론 길의 생긴 모양새가 그쪽으로 가야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첫 묘지가 있는 지점을 지나 만나는 보원사지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넓은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된다.

이후로의 길도 잣나무 쉼터까지 잘 정비되어 있다.

잣나무 쉼터 고개에서 보원사지 방향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내포문화숲길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틀어 옥양봉으로 향해야 한다. 많은 선답자들이 지나다닌 길이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다.

잣나무 쉼터에서 좌측으로 틀어 능선을 올라 쭈욱 진행하는 산길은 뚜렷하여 벗어날 일은 없다. 옥양봉 60여미터 남겨놓은 지점에 도달해보니.... 하.... 비탐방구간이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더이다. 옥양봉을 다녀온 후 이 지점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면 원점회귀 가능하다. 수십미터 내려가면 쉬흔길바위를 만나게 된다. 옥양봉 직전에 쉼터 의자들이 있다.

지난번 산행에서는 옥양봉 정상에 구름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되질 않았다. 헌데 오늘은 구름안개가 아주 살짝 드리워져 조금 있으니 걷히고 드리워지기를 반복하며 조망이 트이기도 하더이다. 바람이 있고 정상이라서 그런지 시원하다 못해 약간 추운 느낌이 들고...

옥양봉 정상에서 유턴하여 60미터 지나오면 주차장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내려서면 된다. 20여미터 내려오면 좌측으로 바위 너머로 조망이 트이고....

지난번 산행에서는 쉬흔길바위에서 구름안개로 조망이 되지 않았으나 오늘은... 탁 트였더이다.

경사가 비교적 있는 로프 난간이 설치된 바윗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서며 진행하면 된다. 중간에 옥양봉 0.36km 이정표 지점에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관음전으로 향햘 수 있다. 하산은 그냥 주차장방향으로 300미터 진행하고...

옥양봉 0.65km 남겨놓은 이정표와 철재 레일이 설치된 지점을 만나게 된다. 이 지점은 관음전으로 오를수 있는 갈림길이다. 여기서 시멘트 도로가 100여미터 남짓 이어지고....

시멘트 도로를 지나면 넓다란 임도같은 길이 나타난다. 장마철에 물이 불어 자갈들이 여기저기 흘러가버려 길이 그리 고르지는 못하다. 800여미터 남짓 진행하면 안내도 갈림길이 나타난다.

출발원점. 차량회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