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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행

원점회귀 연계산행(천안 북면산(멧돌봉)-삼성산-개죽산: 양곡리 코스)

산행인원 1인

북면산(멧돌봉): 471.9m, 삼성산: 431.0m, 개죽산: 452.4m

코스(휴식시간 포함: 4시간 50분): 질마제 버스정류장--1시간 55분--북면산(멧돌봉)--1.39km, 40분--삼성산--1.71km, 55분--개죽산-2번 산길(1시간 20분)-질마제 버스정류장

네비게이션 도착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양곡1길 142  (질마재 버스정류장 근처 민가주소)

@@@ 이번 산행은 만뢰지맥에서 작성단맥의 분기점인 북면산(멧돌봉)에서 개죽산까지 원점회귀 산행이었다. 이 구간을 원점회귀하는 코스에 대한 선답자들의 기록이 전무한 상태라 산행에서 어려움이 다소 예상되었었다. 특히, 개죽산에서 양곡리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어 막산을 예상하고 산행에 들어갔다. 다행히 질마제 버스정류장에서 북면산으로 향하는 들머리 구간에 대한 선답자의 기록은 단 하나이지만, 참고할 수 있었다.

@@@ 질마제 버스정류장에서 북면산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도상에 빨간색 구간은  약 20분정도 진행오류로 헤매였던 구간이다. 

@@@ 하산코스:  차량회수를 위해 2번길을 택했다. 갈림길 주의2에서 2번길 진입전 임도까지의 파란색 점선구간은 막산 내리막길이다. 여기 임도 지점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양곡리 마을로 하산 할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지름길로 출발원점과 가까이 내려서기 위해 2번 길을 택했다.  1번 길로 하산할 수도 있을 듯 보이나, 진행해보지 않아 길의 상태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

네비게이션 도착지(질마제 버스정류장) 근처 공터에 주차후, 버스정류장 안내판 맞은편의 도로를 따라 쭈욱 도로옆 묘지가 보일때까지 600여미터 진행한다. 정류장에서 안성-세종간 고속도로 공사중인 곳도 보인다.

묘지가 보이면, 묘지 좌측에 민가가 있는데, 이 민가 앞의 임도를 따라 쭈욱 진행하면 된다. 묘지 좌측 옆을 따라 올라, 좌측으로 넘어가면 민가 앞을 지나는 이 임도와 만난다. (이 민가에서 개를 두마리나 키우고 있던데, 임도에다가 묵어놓아서 짖어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묘지 좌측 옆을 따라 진행하였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다시 묘가 나타난다. 여기서도 좌측으로 틀어 능선과 접선하면, 산악오토바이들이 다녔던 산길이 나타난다. 산길을 따라 쭈욱 북면산까지 진행하면 된다.

지도상에 빨간색 구간은 진행오류 구간이다. 2번째 송전철탑을 지나고 산악오토바이들이 다니면서 깊게 파인 길이 경사가 급하게 내려가는 구간이었는데, 왠지 마을로 내려가는 길인것같아, 약간 우측으로 틀어 막산을 타면서 약 20분정도 진행오류로 헤매였던 구간이다. 막산임을 알아차렸으면 되돌아 갔어야는데, 그냥 내려갔던 것이 문제가 되었다. 어찌어찌 계획코스로 재진입하여 북면산(멧돌봉)으로 향했더이다.  가는 동안 능선에서 약간의 조망이 있지만, 북면산에서의 조망은 없다.

북면산에서 약 600여미터 진행하면 양곡리로 내려갈 수 있는 삼거리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 지점에서 만뢰지맥과 만나는 삼성산까지 790미터 진행하면 된다. 삼성산에 천안 독립종주(본인은 작성 독립종주라 함) 안내판이 있더이다. 

지난번 개죽산-봉암산(봉황산)을 다녀갔을 때도 느낀것이지만, 이 일대는 산악 오토바이들이 다녀서 산길이 패인곳이 수 없이 많더이다. 산악 오토바이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이번 산행구간과 지난번 개죽산-봉암산(봉황산) 구간은 산악 오토바이 출입을 통제했으면 하더이다. 나무 뿌리가 잘려 나가고, 산길이 완전히 망가져 버린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더군요. 심지어 정비해놓은 나무 계단도 망가져버렸더이다.

삼성산에서 450미터 진행하면, 에스원인재개발원으로 하산할 수 있는 삼거리(개죽산 1.26km)가 나타난다. 이 삼거리에서 180미터 진행하면 임도를 만나게 되고, 맞은편 능선으로 적당한 곳을 찾아 올라가면 된다. 이 임도에서 개죽산까지 1,080m

개죽산에서 유턴하여 약 20여미터 지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하산코스를 잡아야 한다. 오늘 하산하기로 계획한 코스를 통해 개죽산에서 양곡리 마을(출발원점) 방향으로 진행했던 선답자의 기록은 하나도 없었다. 다행히 길은 형성되어 있었다. 단지 갈림길 주의 2지점에서 비교적 경사가 있는 내리막길을 진행하고 임도와 만나는 200여미터 구간은 막산이다. 그래도 잡나무가 많치는 않아 비교적 어렵지 않게 내려설 수 있었다.

임도를 만나면 다시 능선을 찾아 진입해야 한다. 도로 반사경이 있는 근처에서 10여미터 지점을 잘 찾아보면 산길의 흔적이 있는 지점이 있고, 바위손 산악 리본도 달아놓았다. 이 능선 산길도 비교적 길의 흔적이 잘나있다. 단지, 마지막 원점회귀 직전 수십미터정도에서 약간의 막산을 타야한다. 도로에 내려서니 주차해 놓은 지점에서 10미터 바로 옆이었다.

참고 사이트

https://blog.naver.com/skql9622/223074941227

 

작성단맥 접근로 답사(23. 04. 14)

가벼운 운동 겸 "현장 주변 봉우리 정복" 작성단맥 구간 산행을 위해 접근로의 들머리와 접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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