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인원 1인
함박산 해발 339.8m
계획코스: 함박산을 경유하여 맹동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능선인 함박분맥을 종주하는 것(함박산 주차장-함박산-신장고개-군자리고개-암솔(326.1m)-알랑산(209.6m)-함박산주차장)
신장 고개(함박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에는 군자리고개까지 1.5km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정표에 표기된 군자리고개는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지 불분명하다.)까지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진행에는 무리가 없었다. 여기에서 군자리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군자리 회관방향으로 내려서게 된다.
@@@ 계획한 코스를 진행하는 과정에 군자리고개에서 알랑산으로 향하는 능선을 찾아가는 동안에 갈림길의 능선에서 임도공사 및 야간이라는 변수로 인해 맹동저수지 둘레를 돌아나오는 임도로 내려서게 되어 계획했던 코스를 모두 완성하지는 못했다. (노란 점선이 계획된 코스인데....빨간색 실선인 맹동저수지 둘레를 도는 임도로 내려서서 맹동낚시터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빨간색 실선인 맹동저수지 둘레 임도만 이동하는데 2시간 30분 소요됨)
함박산 주차장에서 쪽박산을 거쳐 함박산 정상까지... 지난번 야간에 함박산 정상만 다녀갔던 야경도...
정상에 있는 이정표: 군자리고개까지 1.5km라는데.....군자리고개가 아니라 신장고개로 표기하고 거리도(거리는 1km) 다시 수정하는게 맞아 보인다...중간에 있는 이정표에는 신장고개로 올바르게 되어 있는데....함박산 정상에는 왜 저렇게 되어있는지....
신장고개에 당도했다.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군요(아래 두장의 카카오 로드뷰 참고).... 내려서는 지점에 등산로 안내도가 있고....내려와서 우측으로40여미터 오르면 넓다란 임도인지 사유지 도로인지 모르겠으나 새로 공사하는듯 보이는 지점이 있다. 그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 오르다 좌측 능선 산길로 오르면 된다.
임도에서 능선으로 공사중인듯한 길을 따라 약 100여미터 올라가면 좌측으로 능선으로 오르는 그냥 산길이 보인다.(공사중인 도로로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 여기로 진행하면 무재봉이라고 정상석을 새로 세워놓은 봉우리가 나오고, 계속 능선을 따르면 공사중인 임도(지도상 파란색 점선)를 만나게 된다.
무재봉 직전의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랐어야 하는데(지도에 표기된 파란색 점선 밑에 있는 노란색 점선)...아무리 찾아보아도 우측으로 틀수 있는 능선이 보이질 않더라... 그래서 결국 무재봉을 지나 공사중인 임도(임도 도착전에는 이게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로 가게되었다. 파란색 점선의 임도는 공사가 한창중이더라....아마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산행기록을 정리하면서 보니 삼생리로 연결 되는 것 같은데.... 여튼 공사중인 임도로 내려서기도 사람키 1.5배되는 절벽이라...조심조심...내려섰다. 공사중인 임도(파란색 점선을 따라 우측으로 수백여미터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진행하다보면 정점(안부)에서 다시 능선으로 오를 수 있는 지점이 보인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쭈욱 진행하면 정점(안부)에서 우측에 능선으로 오를 수 있다.
다시 능선 산길로 진행하다 보면, 언제 달아놓은 것인지 모르지만 음성군에서 함박산 등산로임을 알리는 리본을 간간히 만나게 된다.(함박산 등산로 안내도에도 지금 운행하고 있는 코스가 그려져 있는 것같기도 한데.....음성군에서 등산로 관리를 했었거나, 앞으로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은 들더이다.) 그리고 군자리고개에 당도한다. 등산로 방향에서 온것이고 앞으로 신장고개방향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신장고개까지 2.8km라는데 이게 어느 경로로 갔을때 이렇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더이다. 일단 신장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신장고개 방향으로 진행해 넘어가면 또 임도가 나타난다. 비탈 옆으로 진행한 흔적을 따라 오른다. 여기를 오르자 마자 첫 봉우리에서 지도상 능선이 갈라지는데....그것을 모르고 그냥 무심결에 내딛은 능선으로 진행한것이 경로 이탈이 된것으로 보인다. 여기를 오른 후에 2개의 봉우리를 넘어 다음에 묘가 있는 임도로 진행한것이다.
묘가 있는 공사중인 임도가 나타난다... 머 이리 임도 공사가 많은지...산을 아주 조각조각을 내놨더이다. 정면에 보이는 오래된 묘 뒤로 진행하였다. 진행후 넘어서니....맹동저수지 둘레의 임도가 나타나더이다...어어어... 여기가 아닌데....에헤라....날도 어두워졌고...그대로 하산하자...그런데....저수지 둘레길이 돌고 돌고 도는 길이라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더이다. (맹동낚시터까지 2시간 30분) 지도상 빨간색 맹동저수지 둘레 임도 옆의 노란색 점선 경로가 계획한 능선길 코스이다.
맹동저수지 둘레 임도로 내려섬
맹동낚시터에 도착!! 더는 도로를 못 걷겠더이다... 그래서.....부부인지 어르신 두분이 가게에 계시길레 택시를 불러 함박산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경로이탈된 지점을 언제 한번은 가야하는 데 원점회귀하기가 만만치 않아 언제가 될런지는 기약을 할 수 없을듯 하다. 하지만 언젠가 갈수는 있을꺼라 기대를 해보면서 이번 산행도 마무~~의리~~!!
참고 사이트
https://snipe5853.tistory.com/4531
https://blog.naver.com/core3838/222633471937
'음성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성 수레의산(자연휴양림 무명코스-1) (0) | 2024.01.16 |
---|---|
음성 오대산(토골고개 코스) (0) | 2023.12.20 |
음성 수정산(도시산림공원 코스) (0) | 2023.12.14 |
음성 가섭산(봉학골 산림욕장 코스) (0) | 2023.11.25 |
음성 부용산(국자골 코스) (0) | 2023.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