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용골산(용굴봉)-관모산(아미사 코스)

산행인원 1인

용굴봉(용골산) 414m, 관모산 390.5m 

코스(휴식시간 포함 3시간 45분): 예산 치유의 숲 주차장(관작리)-용굴봉(용골산)-관모산-예산군립도서관 앞 도로-출발원점 

네비게이션 도착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석양리 202-2 (예산 치유의 숲 주차장) 

@@@ 이번 산행의 들머리는 아미사 방향에서 용골산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이 들머리 지점은 이용하는 이들이 거의 없어 잡풀과 잡나무들로 가려져 있지만, 수렛길의 흔적이 충분히 보인다. 그 수렛길을 따라 수백여미터 진행하면 산길이 뚜렷해진다. 좀 더 거칠지 않은 초입 들머리 구간이 있을 것 같아, 추후 파란색 들머리 구간을 확인해 볼 계획이다.

관모산에서 예산 군립도서관 방향의 하산길은 뚜렷하고 정비되어 있는 등산로이다. 계획상으로 원점회귀를 위해 도로를 만나면 하얀점선으로 마무리 원점으로 회귀하려 하였으나, 잠시 방심하여 그냥 빨간점선을 따라 원점회귀하였다. 추후 하얀 점선으로의 하산길을 확인하러 한번 더 다녀올 계획이다. 

예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 주차 후 화장실을 끼고 좌측으로 틀어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약 10여미터 남짓 진행하면, 비닐하우스 옆으로 좌측 길로 틀어 진행한다.

비닐하우스 옆 길을 따라 60여미터 남짓 진행하면, 우측으로 희미한 수렛길이 보인다. 그 길로 들어서서 진행하면 된다. 수렛길의 흔적은 분명하지만, 잡풀과 잡나무들로 약간 거칠다.

위성사진을 보면 우측의 수렛길로 틀지 않고 길을 따라 직진하여 능선의 산길과 합류하는 것이 보이는데, 이 길도 추후에 확인해보려고 한다.

300여 미터 남짓 진행하면, 산길이 점점 더 선명해진다. 좌측으로 벌목구간이 있어 조망이 트인다. 어느 곳에는 돌을 마치 의자처럼 만들어 놓아 앉아 앞 경치를 보면서 쉬는 자리를 누군가 만들어 놓았더이다. 

점점 더 선명해지는 산길을 따라 용골산으로 향하는 능선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진행! 또 누군가 나무로 의자를 만들어 놓았고... 국가지점번호 안내 표지목도 보인다.

용굴봉으로 향하는 능선에 올라서면 용굴봉까지 0.5km, 계단을 따라 진행.

용굴봉에 도착. 용골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원래 이름이 용골산인 것 같다. 정면으로 조망이 트인다. 운동기구도 있고... 물도 한모금하고... 트인 도시 야경도 잠시 감상하고...

용골산 정상에서 100미터 진행하면, 이정표가 나타난다. 수철저수지 갈림길까지 쭈욱 진행! 멧돼지 형님이 자주 나타나나??? 

금오산 1-20지점 봉우리를 지나... 향천사와 향천사약수터에서 올라오는 길을 지나고... 또 향천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관작골 갈림길을 지나... 관모산으로...

관모산 0.1km 정상 턱밑 이정표를 지나면, 관모산 정상이다. 관모산 정상 도심 야경은 거의 360도로 볼 수 있어, 장관이다.

예산군립도서관 방향으로 하산. 길은 잘 정비되어 있다.

예산군립도서관 0.7km남겨놓은 지점에서 도로를 만난다. 이 지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약간 오른 후에 하산하는 길로 계획을 했었으나, 잠시 이것을 잊어버리고 그냥 도로를 따라 내려오고야 말았다. 예산군립도서관 앞의 큰 도로를 지나 원점으로 회귀하였다. 계획했던 마지막 지름길 하산구간을 추후 확인하려고 한다.

차량회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