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원통산(사곡리 코스)

산행인원 2인

해발 645m

네비게이션 도착지: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537-1 (복상골낚시터 근처)

코스(느린거름과 휴식시간 포함 3시간 40분): 네비 도착지(복상골낚시터 근처)-임도둘레길-등산로 출발점-일송정삼거리-헬기장-원통산-유턴-약수터가는길(관음사가는길)-임도둘레길-출발원점 (임도 차단기가 보이는 네비게이션 도착지에 오면 4-5대 주차가능한 공터가 있어 주차할 수 있다.)

@@@ 흰색 점선은 임도 둘레길이다. 다른 선답자들은 원통산 정상에서 유턴하여 노란 점선으로 하산하다가 임도를 가로질러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하여 다녀왔다는데... 밤이어서 그런지.... 임도에서 관음사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여기에 관음사 가는길이라는 코팅지가 매달려 있다고 하는데...)을 발견할 수 없어 그냥 임도를 따라 하산하였다.

공터에 주차후 차단기를 넘어 임도로 들어선다. 들어설때 머라고 머라고 나불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놀라지 마시기를.... 헬기장까지 1.35km

임도를 따라 800미터 올라 원통산 정상 2.58km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면 ,우측으로 틀어 등로로 오르면 된다. 여기서 700여미터 오르면, 감곡생활체육공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일송정삼거리가 나타난다. 맞은편의 능선으로 오르면 되고, 오르는 등산로는 비교적 정비가 잘되어 있다. 

일송정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헬기장까지는 900미터라는데 이보다는 좀 짧은듯....  영산우실고개로 향하는 이정표와 눈온 뒤 아무도 앉아보지 않은 의자도 있고.... 함박재라는 곳도 지나면... 어둠이 내려앉아가는 시간즈음 도착한 헬기장은 운동장만하고.... 앞뒤로 조망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고... 일행분이 가져오신 생강차를 같이 나눠 마셨더이다. 산속에서 따뜻한 생강차라....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호사를 누렸소이다.(생강차! 그대를 사진에 담아놓지 못해 미안허이~~) 헬기장에서 원통산 정상까지는 1.8km

헬기장에서 출발...헬기장 부터는 며칠전에 눈이 온뒤로 아무도 다녀가지 않아 사람의 발자국은 없더이다. 가다보면 정상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양쪽으로 난 곳들이 나타나지만.... 어느쪽으로 가도 정상으로 간다. 오늘은 무조건 짧은 곳으로 가기로... 장군바위도 만나고.... 사랑바위는 가지않고...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아령도 보이더이다.

병풍바위와 의자바위... 이름도 잘 갔다붙였네... 그런데 난데없는 신선봉이라...허허,,,, 여하튼.... 산짐승의 발자국만 보이는 길을 따라....

또 선택을 하란다.... 정상으로 향하는 갈림길, 한쪽은 봉우리를 넘는 곳이고... 다른 한쪽은 산사면을 타고 우회하는 길이고.... 여튼 오늘의 컨셉은... 편한길로...

정상을 400여미터 남겨놓고 구절터 약수터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정상을 향하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우리가 하산할 길의 흔적(이모티콘)이 보인다. 정상에서 유턴하여 여기에서....저...이모티콘을 따라....하산하기로....

소복이 내린 눈길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오르면....원통산 정상... 하~ 여기가 대청봉이란다....

우리는 사곡리 방향에서 올라왔고....정상석 인증샷과 야경을 담아보고.... 유턴하여 400여미터 지점(구절터 약수터 갈림길)에서 관음사방향의 길로 내려섰다.

구절터 약수터 갈림길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서서....능선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약수터가는길이라는 코팅지가 매달려 있고... 금강암, 오갑교로 가는길을 알리는 이정표도 보인다. 계속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는데.... 거의 절벽수준이다. 어느 선답자는 이 절벽수준을 미끄러져 내려갔다고도 하지만, 겨울 눈이 쌓인곳이고 높이도 상당해서 매우 위험합니다. 혹시 여기를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기를....누군가는 갈수 있는길로 다녔을터...  임도가 보이는 절벽에서 약 5-10미터 전에 유심히 살펴보면.... 좌측으로 산사면을 타고 임도로 내려서는 길의 흔적이 보이고  누군가는 거기에 표식을 해놓기도 했고.... 약 70-80미터 산사면을 타면 임도로 안전히 내려설 수 있더이다. (이 지점의 사진은 담아놓지 못했다.... 임도로 내려서는 길을 찾느라... 당황을 했는지 흐흐...)

### 여기 임도에서 관음사가는길로 내려설수 있는데...밤이라 그런지... 내려서는 지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여기에도 관음사 가는길이라는 코팅지가 매달려 있다고 하는데...)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2군데 정도 원통산 정상과 자작나무숲길을 이어주는 이정표가 보인다. 여기를 통해서도 원통산을 다녀올 수 있다. 이 코스도 언제가 한번 다녀와야지 마음을 먹어본다. 헌데 그때가 언제일지....

약간은 지루해지려 할 즈음....임도에서 원통산방향으로 틀었던 지점이 보인다.

주차해놓은 지점까지 원점회귀 완료. 끝

참고 사이트

관음사 가는길 코팅지가 있는... https://blog.naver.com/yeana08/222982107297

[음성/충주] 원통산 미소산행~♡(怨慟에서 圓通으로 바뀐 전망 좋은 짬 산행지..2023.01.11.)

원통산 정상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https://blog.naver.com/anewonju1/222888337879

음성(충주) 원통산(202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