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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행

예산 덕봉산(간양리 코스)

산행인원 1인 

해발 473.9m 

코스(휴식시간 포함 2시간 50분 6.3km):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수철리민속촌간든 삼거리-덕봉산-도고산삼거리-임도-스노우라인캠핑빌리지-출발원점 

네비게이션 도착지: 충남 예산군 예산읍 간양길 166번길 16-41 

@@@ 도고산 삼거리에서 간양골로 향하는 길에 대한 선답자의 기록이 없어, 그 길을 가보기로 했다. 네비 도착지 근처 철문을 통과하자 마자 들머리가 있고, 거기에 차량 2-3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다. 덕봉산을 지나 도고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슬며시 길의 흔적으로 진행했는데, 어느 정도하고 나니, 길이 없어지더라. 밤이라서 그랬는지... 어찌어찌 지도상의 능선을 잘 찾아 진행하면 흰색 점선의 임도 근처에서 수렛길이 나타나고, 그 수렛길을 잠시 따르면 임도를 만난다. 간양골로 이어지는 능선을 이어가기가 난감해 그냥 임도를 따라 하산했다.

들머리에 덕봉산 정산 2.4km라는 이정표가 있다. 수렛길처럼 넓다. 헌데 200미터정도 진행하면, 수렛길에 물길로 인해 깊게 패인 지점과 다음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곳을 약 20미터 가까이 옆으로 돌아가면 된다.

수렛길을 따라 300미터 정도 진행하면 능선과 합류하게 된다. 그 합류 지점에 누군가 "사랑합니다. 환영합니다. 오솔길" 글귀가 적어놓은 커다란 주걱을 이정목에 달아 놓았더이다. 수철리민속촌가든 삼거리를 지나.... 덕봉산 정상까지....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조망이 그런데로 있다. 이정표상 신례원리 방향에서 올라왔고, 수철리방향으로도 내려갈 수 있다. 도고산 방향으로 진행....

정상에서 50미터 진행하면 간양리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보이고, 길의 흔적이 슬며시 보인다. 50여미터 더 진행하면 도고산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좌측으로 아주 살짝 있는 길의 흔적을 따라 진행한다. 이정표에 화살표는 없다.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길의 흔적이 사라진다. 네이버 지도상의 표시된 능선을 찾아 임도까지 어찌어찌 헤치면서 진행했더이다. 수풀이 우거진 계절이라면 진행할 수 없을 수도 있다. 밤이 아니었다면 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을려나....???? 여튼 임도 근처에 내려서니 수렛길이 나타나고.... 그 수렛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임도와 만난다. 간양골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진행해보려 했으나... 에에라... 그냥 내려가자...임도를 따라.. 달은 밝고...정리하면서 달력을 보니... 보름이었네...ㅎㅎㅎ

들머리 출발에서 임도까지 2시간. 임도와 도로를 따라 우리요양원까지 약 30분. 스노우라인캠핑빌리지를 지나 출발원점까지 약 20분. 차량회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