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인원: 1인
해발 547.4m
네비게이션 도착지: 청룡사(경기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40)
계획된 코스는 2번 코스로 올라 1번코스로 하산하는 것이었으나, 잘못된 초입으로 3번 코스(하산 후 진행 추정경로를 표시한 것이라 부정확 할수 있슴)로 진행하여 능선로에 도착하여 서운산 정상을 경유하고, 1번코스로 하산함.
기존에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는 임도(등산로)를 따라 서운산 정상으로 가지만, 이번 산행은 은적암 코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우측으로 진행(은적암을 거쳐 서운산 정상까지는 2.0km)
은적암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500미터 가량 진행하면 우측밭이 있는 지점에 정상까지 1.7km를 남겨놓은 이정표가 보이고 돌탑을 지나 약 5-6미터 지점에서 계곡을 건너 진행하였다. 이 계곡을 건너면 마치 등산로처럼 보이는 길의 흔적이 있지만 계획한 코스로 진행하는 길은 아니다. 야간이고 처음 산행하는 코스라 잘못된 진입임을 하산하는 길에 확인하였다. 이때부터 상당한 난관을 뚫고 능선까지 치고 가는 고된 길이 벌어지고 만다.
계곡을 따라 진행하다 보니 무슨 터였는지는 모르지만 땅을 평평히 하기 위해 돌벽을 설치했던 흔적이 확인됨. 이후 부터 길이 불분명해지더라.....여튼 계곡을 좀 더 따라 올라가다가 능선으로 치고 올라갔고, 능선에 올라가니 오래된 묘지 3개가 나란히 능선을 따라 놓여있었고...이곳을 등지고 능선을 따라 쭈욱 쭈욱 치고 올라가니 엽돈재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만나게 되었음(이 진행 길은 빠른 시일 내에 주간에 산행하여 재차 복기해보기로 했다.) 정상 등산로와 만난 후 정상으로 좌회전하여 진행함.
엽돈재에서 올라오는 정상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니....올라온 길이 예상데로 잘못되었슴이 확인됨. 정상을 800미터 남겨놓았다는 이정표가 보이고 거기에 계획했던 코스 화살표가 제거된 흔적이 있더라...그 방향으로 한두어발자국 옮기니 난간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휴식년으로 폐쇄된 등산로가 보임(빠른 시일내에 휴식년 폐쇄 등산로 구간을 확인하려 함.....아무도 모르게....)
정상으로 향해 진행하여 정상 밑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함
헬기장에서도 엽돈재로 향하는 길이 있슴을 알수 있다.
야경을 감상하고....하산 진행~~~~..은적암을 거쳐 하산
은적암 관음전 옆으로 내려오게 되고...여기서 산에서 내려오는 약수를 한잔한다.
은적암을 지나 애초에 초입으로 잡았어야 할 지점과 잘못된 초입들을 확인함. 은적암을 300미터 남겨놓았다는 지점에 폐쇄구간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고 이 이정표에서 약 10미터 전방에 우측으로 올라서는 등산로가 있슴...누군가 들머리에 리본을 달아 놓았는데....잘라버린 잔해만 남아 있었고...혹시 몰라 리본을 달아 놓았다.(잘라버리지 않기를 바라면서....하지만 아마도...)
야밤에 혼자 다니지 말라는 경고 플랜카드를 무시하고 다녀왔슴. 심지어 정해진 등산로도 아님 ㅎㅎㅎㅎ 하산 완료
코스 확인을 위해 산행한 기록 https://baweson-jincheon.tistory.com/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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