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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행

원점회귀 연계산행(완주 625봉-관음봉-만덕산: 정수사 코스)

산행인원 1인 

관음봉 671m ?, 만덕산 765.5m 

코스(휴식시간 포함 6시간 02분 7.9km): 정수사 주차장-기도터-625봉-관음봉-통신시설-만덕산-헬기장-대흥마을-출발원점  

@@@ 지난 12월에 관음봉과 만덕산 연계산행을 계획하고 나섰으나, 기도터에서 알바를 하는 바람에 관음봉까지만 다녀왔던 아쉬움을 털어버리려고 다시 나섰다. 12월에는 눈이 많아 고생을 좀 했으나, 이번에는 눈이 많이 녹아버린 후 였다. 그래도 군데 군데 녹다가 얼어버린 눈 뭉텅이들이 간간히 있고, 눈 얼음때문에 위험구간으로 변해 있던 구간이 있었다.

전날에 약간의 눈이 내린 뒤의 아침이라 정수사 주차장에 눈이 얼음위로 쌓여 있었다. 주차장에 주차 후 정수사 앞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된다.

만덕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지점에서 계단을 올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도로를 따라 좀더 진행하면 철문이 나타나는 데 그 지점에서 좌측으로 비닐하우스 흔적 옆으로 올라 진행하여도 된다. 등산로 안내도 지점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난다.

만덕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관음봉 삼거리에서 관음봉 방향의 우측으로 진행하면 돌탑들이 있는 기도터에 도착한다. 이 기도터에서 관음봉을 쳐다보고 2-3시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직진하면 안된다. 지난번에 코스 확인하러 다시 왔을 때 달아놓은 "바위손산악" 리본이 보인다.

수십미터 진행하면 정상 1.5km라는 이정표가 나무에 밖혀있다.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능선으로 따라 올라야 한다.

능선과 산사면을 오가며 쭈욱 진행한다. 주능선에 도착하면 무지봉 방향의 상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정상 1km방향으로 향하면 625봉을 거쳐 관음봉으로 향한다. 625봉에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쉬어갈 수 있다.

관음봉 하단에 도착하면 바위를 좀 올라야 한다. 옆으로 돌아서 올라갈 수도 있기는 하다. 그렇게 오르면 쇠사슬을 묶어놓은 지점을 올라가면 전망이 트이고.... 거친 바위를 오르면 관음봉 정상이다. 이 거친 바위는 왠만하면 오르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곳을 넘어가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관음봉에서 트인 경치를 감상하고 난 후 내려와서 관음봉 우측으로 우회하여 칼날능선까지 진행한다. 칼날 능선에서 지나온 관음봉을 다시 감상하고....

칼날능선에서 정수사 갈림길 두지점을 지나 통신시설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이 봉우리에 "준.희"라는 선답자가 달아놓은 "호남정맥 765.5m"라는 표지판은 만덕산에 달려 있어야 할 것 같더이다. 네이버 지도상의 표기된 만덕산의 높이와 동일하다. 이 봉우리에서의 조망은 360도 트였다.

만덕산 정상. 조망은 없다. 만덕산 정상의 이정목에 표기된 높이와 지도상의 표기가 다르다. 컵라면에 김밥 한줄을 먹고 있는데, 통신시설이 있는 봉우리에서 10여명의 한무리 팀이 왁작지껄 도착하고 있네.... 만덕산 정상에서 200여미터 지점까지는 경사가 심하고, 로프가 있는 위험지점도 있다.

헬기장에 설치된 이정표에서 대흥리 1.8km 방향은 거의 알아볼 수가 없다. 대흥리 방향으로 내려서자 마자 등산로 없음 안내판이 보인다. 무시하고 수십미터 진행 후 왼편으로 틀어 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을 내려서는 지점을 잘 찾아야 한다.

급경사의 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에 바닥에 검정호수가 있다. 길이 불분명하니... 잘 따라 가면 대흥마을로 내려설 수 있다. 뒤돌아 보면 지나온 만덕산이 살며시 보인다. 마지막에 수렛길을 따라 대흥마을 도로를 30분 정도 진행하면 정수사 주차장이다.

으악! 정수사 주차장 입구에서 눈에 가려진 얼음 때문에 미끄러져 정확히 앞이마로 지구와 박치기를 하고 말았다. 많은 이들이 지구의 흔들림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차량회수. 끝

참고 사이트 

https://blog.naver.com/choidong7/222692058438

 

완주 만덕산 [763m]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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