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인원 1인
투석봉 358m, 용봉산 381m, 노적봉 351m, 악귀봉 368m
코스(휴식시간 포함: 3시간 30분): 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용봉폭포-투석봉-용봉산-노적봉-악귀봉-용바위-병풍바위-산림전시관-출발원점
네비게이션 도착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2길 73 (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
@@@ 이번 산행구간은 400미터도 안되는 봉우리들의 암릉을 따라 진행하게 된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상당한 조망권이 확보된 지점들이 많아 근처의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번 산행은 원점회귀을 할 수 있는 가장 긴 구간을 잡아 진행하였다.
다음에 몇번 더 찾아야 할 것 같다. 길지도 않고, 높지도 않지만, 상당한 경관을 선물해 주는 곳이라... 주변의 산무리들과 충남도청이 자리하고 있는 내포신도시를 넋놓고 바라볼 수 있어...
최영장군활터와 미륵불 방향의 갈림길에서 미륵불 방향으로 진행하고, 중간에 상하리 마애보살입상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에서 마애보살입상을 보지않고, 좌측의 바위 사면에 로프난간이 설치된 부분을 따라 진행하면 용봉폭포로 향할 수 있다.
요즘이 장마철이라 어제와 그제 비가 좀 내렸는데 용봉폭포의 물은 그다지 많지 않더이다. 선답자들에 의하면 비가 온뒤가 아니면 용봉폭포의 물은 없다 하더이다.
뒤를 돌아보면 최영장군활터방향의 바위능선과 좌측으로 저 멀리 지난 산행때 다녀온 덕숭산도 조망해 볼 수 있다.
진행하다 우측으로 틀어야 한다. 이 지점을 놓치면, 마애불이 있는 능선으로 진행하게 되니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우측으로 트는 지점은 작은 산길의 흔적이 있으니 유심히 살펴야 하고...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면 조망이 트이는 암릉구간을 여러번 만나게 된다. 암릉구간이 그리 어려운 구간은 아니지만 주의는 필요하고.... 눈과 얼음이 있는 기간이라면 눈과 얼음의 양과 상태에 따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겠더이다.
오늘도 해가 저무는 광경을 맞이 하게 되는 군.... 저 너머에 덕숭산이 보이고.... 투석봉과 용봉산으로 향하는 바위능선을 바라볼 수 있고....
해가 구름사이로 가려 넘어가고 있다.... 용봉산 정상에는 고양이 무리들이 차지하고 있고... 냥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100여미터 진행하여 최영장군활터와 노적봉 갈림길에서 노적봉으로 향한다.
용봉산 정상에서 400여미터 진행하면 노적봉이다. 여기에서 3명의 산객이 새참을 드시고 계실길레... 머물어 얘기를 나누며 잠시 시간을 보냈다. 노적봉 정상 인증은 못하고...
산객들과 노닐다가... 악귀봉으로 향했다. 해는 저물어 어둠이 내리고 있고....
펼쳐진 장관에 사진놀이하느라... 진행은 더디고...
용바위에 도착했는데... 어두워진 뒤라... 용이 보이지는 않고...
병풍바위로 향했다. 병풍바위에서의 조망도 장관이더이다.
쭈욱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중간에 용봉사로 갈 수 있는 산길도 있다. 그 지점을 지나쳐 진행하고... 산길에서 내려서면 용봉사로 향하는 도로를 만난다. 맞은 편에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 산림휴양관으로 향하면 원점회귀 할 수 있다. 그 방향으로 노적봉으로 직행할 수도 있다.
원점회귀. 차량회수. 끝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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