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설운산(송시열 비각 코스)
산행인원 1인
해발 593m
코스(휴식시간 포함 3시간 40분): 송시열 선생 비각-매봉산-설운산(유턴)-530.9봉-395.5봉-출발원점
네비게이션 도착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8길 19 (송시열 선생 비각 앞에 여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있슴)
@@@ 우암 송시열 비각의 좌측의 돌계단을 올라 송시열 묘소까지 진행하고 난 후 부터는 정비되지않은 그냥 사람들이 다닌 산길이다. 매봉산을 지나 설운산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산길은 희미해진다. 그래도 설운산 정상까지는 길은 어느정도 보인다.
@@@ 설운산에서 유턴하고 하산길로 내려서는 능선을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고, 하산을 완료하는 데까지 길은 보였다.... 없어졌다....희미해지기도 하고... 선답자들이 많지 않았는지 리본같은 것은 달려 있지도 않았더이다. 특히 395.5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는 데, 내려서야 할 지점을 찾기도 만만치 않았다. 밤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암 송시열 선생 비각 좌측의 돌계단을 올라 송시열 묘까지 진행한다. 묘소 이후부터 매봉산까지 경사가 있는 오르막 산길을 오른다.
매봉산에서 설운산까지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되고, 설운산 정상 근처에서는 산길이 약간 희미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상까지는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 설운산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고, 누군가 나무토막을 세워 만들어 놓은 희미하게 세겨진 설운산 표시와 코팅지가 있을뿐이다. 영하권의 찬바람으로 더욱 쓸쓸해 보이고, 야경은 아슬아슬 조망되고...
설운산 정상에서 유턴하여 역으로 150여미터 지점의 첫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 하산길의 능선을 타야 하는데, 우측으로 트는 지점을 찾느라 애를 좀 먹었다.
그리고 능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395.5봉에서 좌측으로 틀어야 원점 회귀할 수 있는 능선으로 접어들 수 있는 데, 이 지점을 찾는 데에도 지도와 산세를 살펴.... 찾아내느라 애를 먹었다.
하산길을 진행하는 동안, 길이 보였다, 없어졌다, 희미해졌다를 반복하게 된다. 먼저 다녀간 선답자들의 리본이나 표시는 없더이다. 바위손 산악 리본을 달아 놓았으니.... 후답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묘가 있는 지점을 지나 넓은 흙길을 따라 내려오면... 하산 완료!
주차해 놓은 차에서 행장을 정리하느라, 하늘을 쳐다 보니 오늘 따라 유난히 별들이 쏟아지듯 선명하더이다. 송시열 선생 비각에서 차를 몰아 나오니 바로 시장입구가 보이는데...따뜻한 국밥이 생각나는 밤 10시 30분 영하 3도...
@@@ 괴산에서 명산으로 소개하고 있는 설운산이긴 하지만, 전혀 뭔가 해놓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물론 자연은 원초적 야생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참고사이트
https://san2000.tistory.com/15961563
매봉산~설운산(괴산) .... 2022.06.12
산행날씨 : 16.3~28.1℃, 맑음 산행코스 : 송시열 비각~매봉산(327.9m)~삼거리~설운산(593m) 왕복~395.5봉 갈림길~묘~산가성골~송시열 비각 산행거리 : 6.4km 산행시간 : 2시간 53분 산행인원 : 자유팀 6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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